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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조류독감 "치사율 60%"... 11세 소년 첫 사망

작성일 : 2021-07-23 14:28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블룸버그 등 외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11세 인도 소년이 치사율이 매우 높은 조류독감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진=픽사베이)

관계자에 따르면 소년은 지난 2일 전인도의학연구소(AIIMS)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던 이 소년이 조류 독감 바이러스 한 유형인 H5N1에 감염됐던 것으로 최종 결론내렸다.

병원측에서는 소년이 기침과 고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생각했다지만 테스트 결과 음성으로 나와 조류독감 등 다른 원인을 찾아보게 됐다"고 전했다.

인도 보건 당국은 소년과 접촉했던 사람들을 포함한 의료진 또한 격리하며 이들의 증상을 관찰하고 있다.

현지 언론은 이 소년이 인도 최초로 조류 독감에 감염돼 사망한 사례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연구에 의하면 조류독감 치사율이 60%에 달한다. 특히 면역 체계가 약하거나, 임산부, 고령층 등이 감염에 더 취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WHO에 따르면 조류 독감 바이러스는 지난 2003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700명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H5N1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닭이나 칠면조 같은 가금류 및 야생 조류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