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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우리에 무단 침입한 여성 '직장에서 해고 당해'

작성일 : 2021-05-28 15:02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원숭이 사육장에 무단침입해 원숭이에게 과자를준 한 여성이 동물원 측으로부터 고소당할 위기에 처했다.

(사진=인스타그램 fitfamelpas 캡처)

폭스뉴스는 지난 23일 미국 텍사스주 엘패소 동물원에서 루시 레라는 여성이 거미원숭이 사육장 안에 무단 침입해 돌아다녔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행각이 알려지면서 루시는 다니던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SNS에 공개된 영상 속 여성은 거미원숭이 사육장 폭포에 들어가 앉아 원숭이들에게 ‘치토스’로 추정되는 과자를 나눠줬다. 이 여성은 원숭이들이 가까이 와도 경계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물가를 홀로 휘젓고 다녔다. 

동물원 관계자는 “그녀는 멍청했지만 운이 좋았다”며 “원숭이들은 힘이 강하고 송곳니를 갖고 있고 마음만 먹으면 원숭이들은 사람을 내팽개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다행히 피해 원숭이들은 건강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엘파소 동물원 측은 그녀에 대한 형사고발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영상 SNS 계정에 누리꾼들은 “같은 인간으로서 부끄럽다” “대체 왜 저러냐”는 등 무책임한 행동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