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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반려동물로 인한 화재 주의 당부

작성일 : 2021-05-12 13:55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고양이나 개 등 집안에서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을 알리고, 반려동물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픽사베이)

제주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 일어난 전기레인지 화재는 총 24건이며, 반려동물에 의한 화재요인은 33%(8건)이다.

올해 발생한 화재만 살펴보면 2월~4월까지 각각 1건씩으로, 모두 고양이가 점화버튼을 누르며 빚어졌다. 대부분 공통점은 반려동물이 집안에 혼자 있고, 전기레인지(씽크대) 주변에 음식물이나 반려동물 먹이가 놓여 있었다. 터치식으로 작동하는 전기레인지라는 방식도 같다. 반려동물이 주변을 지나가면서 발바닥으로 버튼을 눌러버려 생기는 사고이다.

반려동물을 집에 두고 외출하는 경우 전기레인지 전원을 차단하거나 전기레인지 작동버튼을 잠금 설정하는 게 화재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제주소방은 전했다.

도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유해가스가 적고 깔끔한 디자인 등의 이유로 전기레인지가 가스레인지를 대체해 음식을 조리하는 가구가 늘고 있다"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전기레인지 화재 위험성을 인지해 반려동물에 대한 안전 돌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