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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 눈 치우기’ 큰 호응

작성일 : 2021-01-15 11:56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천안시 자원봉사센터가 겨울철 폭설 작업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설빙 싹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천안시 제공)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는 제설차 운행이 불가능한 이면 인도, 주택가 골목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에 따라 내 집 앞 눈 치우기 활동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불편 최소화 및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 1조 신청자들이 제설활동 안내문자를 받은 뒤 제설효과 골든타임인 4시간 이내에 빗자루 등 제설장비로 집 앞 눈을 치운 후 활동사진을 제출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첫 주에는 102명의 시민들이 제설봉사 참여를 신청했으며, 혹한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던 지난 7일 첫 활동을 개시했다.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항상 시에서 눈을 치워주기만 기다렸는데 직접 눈을 치워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제설활동을 지켜보던 주민들도 폭설로 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을 치워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우리 동네 설빙 싹쓰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 활동이 활성화돼 눈길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과정을 통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간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