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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유기견 냉동고 보관한 수의사 벌금형

작성일 : 2020-07-30 11:17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유기견을 산 채로 냉동고에 넣어 얼려 죽이는 등 동물을 학대한 수의사 A(46)씨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고춘순 판사) "피고인은 살아있는 유기견을 죽은 동물을 보관하는 사체 보관실에 넣어두면서도 건강상태를 관찰하거나 생명 유지를 위한 조치를 하지 않았다"면서 "피고인의 행위는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동물을 잔인한 방법으로 죽게 한 피고인의 범행은 죄질이 나빠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수의사인 A(46세)씨는 청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장으로 일하던 2018년 8월 유기견 한 마리를 냉동고에 넣고 방치해 죽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개는 이튿날 오전 9시께 출근한 보호센터 직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