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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 버려지는 유기동물 "휴가철이 무서워요"

작성일 : 2020-07-29 11:58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 관광지는 버려지는 동물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유기견입양공고, 동물의소리 제공)

농림축산식품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물 유실·유기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홍보캠페인을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번 하계 휴가철에 유실·유기동물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동물의 소중한 생명, 지켜주세요”를 주제로 홍보를 추진하고,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과 협조하여「동물보호법」위반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실시한다.

특히 7월과 8월의 유기동물 평균 신고 건수는 2017년 85건, 2018년 122건, 2019년 135건 등으로 증가 추세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을 버리는 건 엄연한 불법으로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지만 단속은 사실상 어렵다.

농식품부는 민·관 합동 홍보반을 편성하여 휴가지·터미널 등 휴가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동물과 외출시 펫티켓 준수,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휴가중 동물 위탁관리업 이용자를 위한 영업장 확인방법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안유영 동물복지정책과장은 “반려인은 반려동물 보호와 함께 펫티켓 등을 잘 준수하고, 비반려인은 반려동물을 배려하기를 요청드린다”면서,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는 세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제도 정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