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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전국 첫 시행

작성일 : 2020-09-17 13:33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경남도가 10월 1일부터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16일 도청 신관 중회의실에서 ‘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간담회’를 열고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실행방안으로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 제정,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정책지원 사업 등 3대 지원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진료비 자율표시제는 진료 빈도가 높은 기본진찰료, 예방접종료, 기생충예방약, 영상검사료 등 진료 항목 20여개를 반려동물 보호자들이 볼 수 있도록 게시하는 것이다.

또한 도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의 구체적 시행 방법 등 정책을 활성화하고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경남도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완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

조례를 근거로 저소득층의 반려동물 진료비·등록비를 지원하고,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등 반려동물 등록비용을 지원한다. 

김 지사는 "동물병원 진료비 부담이 크고 어떤 때는 오히려 생활비보다 많은 돈이 들어 복지 수준이 낮아지는 현실로 이어진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이는 도민들의 삶의 질, 복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