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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산 백신 맞은 원숭이 '하루만에 완치'

작성일 : 2020-08-19 11:23 작성자 : 이유진 (ji5555@naver.com)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개발한 항체치료제와 DNA 백신 후보물질이 원숭이 모델을 통해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다.

(사진=픽사베이)
 
연구원은 자체 보유한 생물안전 3등급시설(ABSL-3)을 활용한 영장류 감염 실험에서 이들 치료제와 백신의 효능을 확인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실험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에 산·학·연 지원을 받아 원숭이 6마리를 실험군(후보물질 투여) 3마리, 대조군(미투여) 3마리로 나눠 제공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개발한 항체치료제 후보물질은 코로나19에 감염된 원숭이에 투여한 후 24시간이 지난 후 활동성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국가 연구기관과 기업간의 협업으로 국산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상용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다. 

한편, 연구소은 지난달 햄스터 모델동물 실험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산·학·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김장성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원장은 “국내 기업의 백신·치료제 개발을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임상 동물모델인 영장류와 햄스터 감염 모델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