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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홍대 문화관광특구' 인근 서교동 1.02㎢ 추진

작성일 : 2020-07-24 12:04 작성자 : 김나연 (uuje95@gmail.com)

마포구가 서울의 대표 관광지인 홍대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문화·예술, 쇼핑·관광 등이 발달한 홍대 일대를 마포 관광의 거점으로 삼고 점점 침체하고 있는 지역의 관광생태계를 복원해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계획에 따르면, 구는 오는 27일 마포구 홍대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련 설문조사 및 주민 의견수렴 절차에 돌입한다.

10월까지 홍대 지역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및 서울시 등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월 홍대관광특구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특구 대상 지역은 상수동, 합정동 일부를 포함한 홍대 일대의 서교동 지역 약 1.02㎢ 규모 면적으로, 향후 관광특구 지정 타당성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범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관광특구 지정기준은 ▲해당 지역의 최근 1년간 외국인 관광객 수가 50만명 이상 ▲관광 안내시설, 공공편익시설 및 숙박시설 등이 갖추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지역 ▲관광 활동과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는 토지 비율이 10% 미만 ▲위의 요건을 갖춘 지역이 서로 분리돼 있지 아니할 것 등이다.

2019년 마포구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마포구는 서울을 방문한 외래 관광객의 40%인 567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기타 관광특구로 지정되기 위한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관광특구로 지정될 경우 특구 내의 공공 편익시설, 숙박시설, 문화·체육시설, 상가시설 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진흥개발기금을 대여 또는 보조받을 수 있고, 서울시로부터 관광특구 활성화 보조금 등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