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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동물 '자이언트 판다' 국내최초 자연번식 출산

작성일 : 2020-07-22 13:40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에버랜드는 20일 세계적인 멸종위기종 판다 한 쌍 암컷 아이바오(만7세)와 수컷 러바오(만 8세) 사이에서 아기 판다 1마리가 태어났다고 22일 밝혔다.


(사진= 에버랜드 제공)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이자 귀여운 외모와 인기 애니메이션 주인공으로 유명한 ‘자이언트 판다’가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것은 처음이다.

에버랜드는 "아이바오는 진통을 시작한지 1시간 반 만인 20일 밤 9시 49분, 키 16.5cm, 몸무게 197g의 건강한 암컷 아기 판다를 출산했다"며 “산모와 아기 판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에서 생활한지 1601일 만에 세상에 나온 아기 판다는 우리 나라에서 태어난 최초의 판다로 기록된다.

판다는 곰과 동물 중에서도 새끼가 작게 태어난다. 에버랜드는 현재 197g에 불과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판다월드 내부에 특별 거처를 마련했으며, 아기의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당분간 일반에는 비공개할 예정이다.

판다는 야생에서 1,800여 마리만 남았을 것으로 추정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멸종 ‘취약종(VU)’으로 분류되고 있다. 평균수명이 약 20~25년 정도로 하얀 몸에 눈·귀·다리·어깨 주변에만 검은 털이 자라는 귀여운 외모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