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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보호단체 "정부, 개 식용금지 약속 지켜라"

작성일 : 2020-07-17 12:22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동물보호단체들이 축산법상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고 개식용 금지법 제정을 촉구했다. 

(사진=동물의소리 제공)

카라 등 14개 동물보호단체는 16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개를 가축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데에는 '동의'한다면서도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관련 법을 고치지 않고 있다"면서 "축산법을 즉각 개정해 개 식용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19년 서울시는 '개 도살 제로 도시' 선언을 비롯해 전국 주요 개시장을 폐업했다. 청와대 역시 2018년 개식용 금지를 위한 국민청원에 대한 답변으로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는 축산법 정비를 약속한 바 있다. 

단체들은 "개를 가축에서 제외하겠다는 청와대는 감감무소식"이라며  "해묵은 개 식용 논쟁을 끝내고 동물권 보호에 정부가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서울 월드컵경기장에 모여 여의도까지 식용견의 현실을 알리는 차량 캠페인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