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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서 마멋과 접촉한 흑사병 의심 15세 소년 사망

작성일 : 2020-07-13 13:10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몽골에서 고위험 전염병이 흑사병(페스트) 감염으로 의심되는 환자 1명이 사망했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다.

(사진=설치류 마멋, 픽사베이)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몽골 서부 고비알타이에서 흑사병 감염으로 의심되는 15세 소년이 사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소년은 다람쥣과 설치류의 일종인 마멋 고기를 먹은 뒤 흑사병 의심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당국은 이 소년의 샘플을 동물매개 감염 질병본부로 이송해 조사할 예정이다.

고비알타이는 앞서 두 명이 흑사병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는 호브드 지역과 인근지역으로 흑사병균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곳이다.

흑사병은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발병이 없지만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 등 세계 각지에서 일부 발생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2009년부터 10년간 총 26건의 흑사병 환자와 1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