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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 '봉사왕들의 명예의 전당’ 마련

작성일 : 2020-07-07 12:53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서울 구로구가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건립했다.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는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이웃을 돌봐 온 자원봉사자들의 수고와 희생을 기리기 위해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는 ‘봉사왕’ 수상자들의 이름이 기록된다. 봉사왕은 매년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누적 봉사 5,000시간 이상인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009년 인증 기준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은 구청 신관 3층 자원봉사센터 옆 공간에 지난 2일 설치됐다. 

현판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신 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리며, 봉사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구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자리할 수 있도록 그 이름을 새겨 고귀한 뜻을 기리고자 합니다’라는 설립 취지가 새겨져 있다.

구로구는 2009년부터 2019년까지 봉사왕을 수상한 40명을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했다. 이들은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청소, 이·미용 봉사, 집수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웃을 보살펴 왔다.

앞으로도 매년 봉사왕 선정 시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추가 등재할 계획이다.

구로구 ‘자원봉사자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의순씨는 “이웃을 위한 작은 손길에서 시작한 봉사 활동이었는데,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됐습니다. 영광스러운 날을 맞아 무척 기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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