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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 '매년 370만 마리의 죽음' 정말로 필요한가?

작성일 : 2020-06-15 11:43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국내에서 지난해 사용된 실험동물은 371만 마리로 전년에 비해 조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동물반대 캠페인 Humane Society 화면 캡처)

농림축산검역본부는국내 동물실험시행기관의 '2019년 실험동물 보호복지 실태조사'를 15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설치기관은 410개소이며, 이 중 386(94.1%)개소에서 3만9244건의 동물실험계획을 심의했다. 

동물실험에 사용된 실험동물은 총 371만 2380마리(기관 당 평균 9769마리)로 조사됐으며 2010년 이후 매년 4∼22.6% 실험동물 사용 숫자의 증가 추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동물 종류별로는 설치류(마우스, 랫드 등)가 가장 많고(86.9%), 다음으로 어류(6.3%), 조류(5.1%) 순으로, 상당수가 극심한 고통과 스트레스를 수반하는 실험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실험의 목적은 ▲법적으로 요구되는 규제시험(39.6%) ▲기초연구(30.5%) ▲중개 및 응용연구(20.1%) ▲유전자변형형질 동물생산(3.9%) ▲기타(3.2%) ▲종 보존을 위한 연구(1.6%) ▲교육이나 훈련(0.9%) ▲사람이나 동물의 건강이나 복지를 위한 자연환경보호연구 ▲법의학 관련 연구 등으로 집계됐다.

동물실험 조사결과는 국내에 동물실험윤리제도가 도입·시행된 이후, 동물보호법에 근거해 매년 조사·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