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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산천어축제 “동물 학대 아니다” 검찰고발 각하

작성일 : 2020-06-08 13:14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화천산천어축제가 동물학대가 아니라는 검찰의 결정이 나왔다.

(사진=화천군 제공)

화천군에 따르면 올해 초 한 동물보호단체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최문순 화천군수와 재단법인 나라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최근 춘천지검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결정문을 통해 “동물보호법에서는 식용 목적의 어류는 보호 대상이 아님을 명백히 하고 있다”며 “축제에 활용되는 산천어는 애초부터 식용을 목적으로 양식된 점을 종합해 볼 때,산천어가 동물보호법에서 보호하는 동물이라고 보기 어려워 피의자들에게 범죄 혐의 없음이 명백하다”고 밝혔다.

검찰은 결정 근거로 “국내에 홍천강 꽁꽁축제, 평창 송어축제,인제 빙어축제,남해 멸치축제 등과 해외에 영국 뉴린 물고기 축제,중국 지린성 차간호수 물고기 축제,일본 모모타로 은어축제 등이 물고기를 맨손으로 잡고 이를 바로 먹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화천군은 이번 검찰의 결정으로 축제를 둘러싼 동물학대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고 밝혔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동물보호단체들이 산천어에 대한 감정이입에 앞서 반세기 넘게 희생만을 강요당하고 있는 접경지역 화천 사람들에 대한 공감부터 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화천산천어축제는 2014년부터 5년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지난해 184만명이 찾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