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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야생동물 검역 및 통관 강화…"제2 코로나19 차단"

작성일 : 2020-06-04 10:57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정부가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 유입 야생동물을 사전에 차단하면서, 사후 추적 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사진=2018년 해외 야생동물 국내유입 통계, 관세청 제공)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세청 등은 제107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이 협의를 통해 마련한 '해외 유입 야생동물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방안은 코로나19 등 인수공통감염병 전파 우려가 큰 생물을 '고위험군'으로 지정해 검역기간을 늘리고, 정밀검사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야생동물 검역 시 포유류, 조류를 대상으로 실시했던 야생동물 검역을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확대한다. 이는 기존 검역대상 중 해외에서 유입되는 야생동물에 대해 관리가 되지 않아 감염병 예방 등에 취약하다는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파악된다.

정부는 야생동물이 수입될 수 있는 공항·항만을 지정하고, 국내 유입 과정을 수입허가와 검역·통관 시중유통, 질병 관리 등 야생동물 통관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동물원 등 전시·체험시설, 야생동물 카페 등 전시·판매시설에 대해서도 사육방법 및 시설, 질병관리 기준 등을 구체적인 관리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