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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권단체, 희생된 실험동물들을 위한 진혼제 열어

작성일 : 2020-05-25 09:51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동물권 시민단체가 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들을 위로하는 '진혼제'를 열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이수자 최수정씨가 '인간의 식용, 실험으로 희생된 동물들을 위로하고 사죄하는 진혼제'에서 동물들의 영혼을 위로했다.

'비건(Vegan)을 지향하는 모든 사람들'은 24일 광화문광장에서 인간에 의해 희생된 동물들을 위로하는 진혼제를 열어 동물 식용과 실험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단체는 "동물들은 좁은 닭장에 감금된 채 사육되고 있고, 마취제 없이 부리와 꼬리를 잘리는 등 심각한 동물학대가 자행되고 있다"며 "매년 국내에서 400만 마리의 동물들이 동물실험으로 죽어가고 있다며, 동물실험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일 동물권 단체 비글구조네트워크는 동물실험이 윤리적 기준도 없이 멀쩡한 고양이들을 이용하는 등 동물학대가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단체는 서울대학교병원과 이 병원 소속 A 교수를 고양이를 이용해 동물실험을 하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다는 의혹 등으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단체들은 "인간과 동물이 공유하는 질병은 1.16%에 불과"하며 "동물실험의 결과가 인간에게 나타날 확률은 5~10%에 불과하다"고 동물실험 중단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