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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으로 만나는 9주간의 콘서트

작성일 : 2020-05-22 15:19 작성자 : 김나연 (uuje95@gmail.com)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코로나 블루를 해소하고 주민 문화생활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온라인 공연 'V(video) 콘서트'를 제작해 회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울산북구청 제공)

내달 3일 첫 공연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7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탱고 음악과 국악을 접목한 6인조 월드뮤직 연주팀 'J프로젝트',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출신의 가수 방성우와 기타리스트 장동민의 콜라보, 유니크한 재즈 빅밴드 '모던 사운즈', 피아니스트 홍진표가 주축이 된 컨템퍼러리 재즈 콰르텟 '홍진표 콰르텟'의 공연이다.

또한 여성 4인조 어쿠스틱 퓨전 밴드 '젬마', 9인조 아카펠라 그룹 '노래숲', 팝밴드 룬디마틴과 힙합 듀오 언더독 사운드 콜라보, 퓨전 국악 그룹 '세악시', 울산을 대표하는 마술사 정병구의 가족 친화 마술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9주 동안 차례로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이번 영상은 중계 형식의 단조로운 공연 영상이 아니라 카메라 워킹과 편집을 통해 영상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다중의 집합과 대면을 통한 현장성이 생명인 공연예술계가 큰 타격을 입었고 문화예술공간은 예전의 활력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에 직면했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면 영상 공연 제작 흐름이 공연문화예술계에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 뉴노멀'에 대응하고자 V 콘서트로 관객을 만나고자 한다. 공연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게 될 이번 V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