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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새끼 고양이를 물고 병원 응급실은 찾은 모성애

작성일 : 2020-05-04 14:38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아픈 새끼를 물고 낯선 병원을 찾아온 어미 고양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진=트위터 캡처)

지난달 29일 트위터에 고양이 구조에 관한 '용기있는 모성애'가 동물애호가들의 심금을 울렸다. 

트위터 내용에 따르면 터키 이스탄불의 한 병원 응급실에 새끼를 물고 어미 고양이가 방문했다. 이를 본 병원관계자는 고양이가 방문할 당시의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트위터에 공유했다.

공개된 4장의 사진 속에는 방문 당시의 모습과 어미 고양이의 간절한 심정이 담겨있다.

사진 속에서는 많은 의료진이 보였지만 어미는 주위의 환경이 어떻든 경계심 없이 오로지 새끼에게만 집중하고 있다. 

새끼는 뒷다리에 힘이 실리지 않아 반쯤 주저앉은 상태로 불안했다. 하지만 사진 속의 어미는 오직 새끼를 살리겠다는 간절함으로 가득찬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구조 당시 고양이의 건강 상태는 당장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라 병원 측은 수의사와 연결해 새끼를 치료해 건강을 회복했다고 소개했다.

마침내 아픈 새끼를 낫게 하고 싶었던 어미의 간절한 소망은 이뤄졌다.

동물의소리 관계자는 "길에서 태어났지만 동물은 우리 이웃"이라며 "생명존중은 이러한 이타적이고 비이기적인 모습이기에 세상에 희망을 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