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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고양이에 이어 반려견도 코로나19 첫 감염 발생

작성일 : 2020-04-29 15:07 작성자 : 정수석 (uumedia@naver.com)

미국에서 고양이에 이어 반려견의 코로나19 첫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

(사진=픽사베이)

미 CNN 등에 따르면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퍼그(Pug)한 마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윈스턴이라는 이름의 이 퍼그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플힐에 사는 4인 가족의 반려견으로, 이 가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부부와 아들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딸과 고양이 한마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듀크대 측은 윈스턴이 미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최초의 반려견일 것이라고 밝혔다. 윈스턴은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주에서는 지난 22일 고양이 2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밝혀졌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도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

집 안에서는 손을 자주 씻고 반려동물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누군가 아픈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도 그 사람과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하는 조치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만 전문가들은 반려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19를 옮길 가능성이 있는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