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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청년문화예술인 '창작준비금' 410팀 지원

작성일 : 2020-04-02 12:17 작성자 : 김나연 (uuje95@gmail.com)

거리공연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꿈을 키우는 청년예술가들에 대한 정부 지원이 확대된다.

[사진=청춘마이크 공연,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전국 각지에서 거리공연(버스킹)을 할 '청춘마이크' 공연팀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410개 팀을 선발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276개 팀 대비 134개 팀(20억원)이 늘어난 총 410개 팀(67억원)의 청년문화예술가를 지원한다.

각 팀은 연 5회, 전국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으며, 공연비는 팀별 인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역 내 청년문화예술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청춘마이크 참여 팀 간 정보 교류 모임, '문화가 있는 날'에 참여하는 민간 및 유관기관 활동 연계 등, 다양한 활동 기회도 마련한다.

'청춘마이크' 공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정을 조정해 4월에 추진할 예정이며, 공모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http://www.culture.go.kr/wday)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이 창작활동을 중단하는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창작에 필요한 실질적 비용 등을 지원(1인당 300만원)하는 사업이다.

작년에는 5천500명(166억원)이 지원을 받았고, 그중 청년 예술인은 3천583명(약 65%)이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규모를 1만2천명(362억원)으로 2배 이상 대폭 늘려, 청년 예술인의 참여폭도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지원에 필요한 소득과 재산 심사 대상을 본인과 배우자로 완화했다.

이에 예술활동으로 벌어들이는 소득이 낮아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부모의 재산 때문에 창작준비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청년예술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창작준비금 지원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 지원 접수는 지난 3월에 마무리돼 현재 심의를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심의 기간을 단축하는 데 최대한 노력하고 있으며, 늦어도 5월 중에는 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 지원 일정도 조기 게시해 6월부터 사업을 공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