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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브롱크스동물원 호랑이도 코로나19 감염

작성일 : 2020-04-06 14:36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동물원의 호랑이 한 마리가 코로나19에 감염돼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픽사베이]

미국 내에서 동물에게 감염된 첫 확진 사례이자 세계 최초의 호랑이 감염이라고 연방관리들과 동물원 측이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뉴욕시 브롱크스 동물원의 4살짜리 말레이시아 호랑이 한 마리와 다른 호랑이, 사자 6마리가 한꺼번에 병이 났다.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동물원 사육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 농무부가 밝혔다.

이 동물원에서 첫 감염 증상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달 27일로 현재 감염된 동물들은 모두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동물원측은 전했다.

뉴욕 시내 인기 관광명소이기도 한 이 동물원은 이미 3월 16일부터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문을 닫은 상태이다.

동물원의 수석 수의사 폴 칼레 박사는 “우리는 이 호랑이에 대한 검사를 주의를 기울여서 수행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세계에 전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의 코로나19 지역의 감염은 사람에서 사람으로만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다. 

지난 2월과 3월 홍콩에서는 개와 고양이들이 코로나19 양성반응을 보였지만 매우 낮은 수위의 코로나19 바이러스만이 검출돼, 반려동물이 주인들로부터 감염이 될수는 있지만 바이러스를 인간에게 전염시키지는 못한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