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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 없이 동물의약품 처방 '동물병원 25곳' 적발

작성일 : 2021-11-24 12:29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동물병원, 동물약국, 동물용 의약품 도매상 등 90곳을 대상으로 동물용 의약품 유통 현황을 조사한 결과, 25곳에서 32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약사면허대여 1건 △유효기간이 지난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 목적으로 저장 및 진열(14건) 처방전 없이 동물용 의약품 판매 또는 처방전 및 거래 내용 미작성(4건) 진료 없이 동물용 의약품 판매(2건) △인체용의약품 출납 현황 미작성·미보존 5건 △기타 6건이다.

부천 소재 A동물용 의약품 도매상은 약사면허를 대여받아 영업을 해오다 적발됐다. 용인에 있는 B도매상은 유효기간이 1년 4개월 지난 동물용 의약품을 판매 목적으로 진열장에 보관하다가 적발됐고, 인근 C동물병원은 진료도 하지 않고 동물 보호자에게 의약품을 처방한 것으로 드러났다. 약사법에 따르면 동물병원은 동물 소유자 등이 아닌 자에게 의약품을 판매할 수 없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관계자를 형사입건 뒤 검찰에 넘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