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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소·염소 4만4015두 구제역 일제 접종 실시

작성일 : 2021-10-26 12:50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충북 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다음 달 12일까지 관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하반기 구제역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보은군청 제공)

군은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매년 2차례 돼지를 제외한 소·염소에 대해 일제 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일제 접종은 11월 12일까지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 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 및 임신말기 가축이 대상으로 농가에서 일제 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를 제외한 관내 소 774호 3만9천20두, 염소 116호 4천995두를 접종한다.

군은 상반기에 소 농장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백신접종과 소독 실시 여부를 점검한 것과는 다르게 하반기부터는 100두 미만의 공수의 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자가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담당해 자가접종 및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추진해 농가의 자율적인 방역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제역 일제 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률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가 실시된다.

이번 확인 검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젖소 50두 이상 전업농가에 대해 불시검사가 추가될 예정이다.

검사 결과 항체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항체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실시 및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염소 농가에서는 이번 일제정기접종에서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예찰 등 차단방역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