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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야생동물용 '광견병 백신 미끼약' 살포

작성일 : 2021-10-19 12:54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서울시가 야생 너구리 등을 통해 전파되는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해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 백신 4만개를 뿌려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야생 너구리 등을 야생동물이 섭취하면 광견병 항체가 형성되는 예방약이다. 가로·세로 약 3㎝ 정도의 갈색 고체 형태로 동물이 먹기 쉽게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넣어 뿌린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너구리 주요 서식지인 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관악산·용마산·관악산·우면산·대모산과 너구리가 자주 나타나는 양재천·탄천·안양천 등이다.

서울시는 미끼 예방약 살포 후 시민들이 만지지 않도록 경고문을 붙일 예정이다. 

반려동물의 경우 목줄 등을 사용해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한다. 광견병 의심 동물과 접촉했을 경우에는 방역당국에 신고하고 동물병원에서 치료받도록 한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산행 시 야생동물 접촉을 피하고 반려견도 목줄 착용으로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