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뉴스

동물뉴스

> > 동물뉴스

서울 홍대역 대형 현수막 '개 잡는 선진국 대한민국'

작성일 : 2021-10-06 13:15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동물해방물결은 지난 5일 홍대 입구역 인근 고층 빌딩에 올라 '개 잡는 선진국 대한민국'이라 쓰인 초대형 현수막을 내걸고 개 식용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진=동물해방물결 제공)

동물단체에 따르면 지난 7월 발표한 <"반려동물"? 대한민국 개들은 이렇게 도살된다> 보고서의 조사 대상지 여주 불법 도살장에서 죽임 당한 개의 모습과 현실을 표현했다.

단체는 지난달 27일 문재인 대통령의 '개 식용 금지 신중 검토' 지시한 만큼 전국의 개 도살장과 경매장 등의 실태를 조사·단속하고, 개 식용 중단을 위해 정부가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동물해방물결 장희지 캠페이너는 "선진국으로 자리매김한 대한민국에 '개 식용'이 설 자리는 더 이상 없다"며, "대통령까지 '개 식용 금지'를 거론하며 선명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시작한 때, 정부는 이를 구체적인 실행에 옮겨 개들을 오랜 학대와 착취로부터 구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회에는 개나 고양이를 식용 목적으로 도살할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동물보호법 일부법률개정안(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표 발의)이 계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