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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우강 소들섬'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요구

작성일 : 2021-09-07 12:28 작성자 : 정수석 (jiah5555@naver.com)

충남 당진시 우강면 소재 소들섬을 야생생물 보호구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6일 충남도의회에 따르면 소들섬 야생동물보호구역지정 관련 주민청원서가 도의원 7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돼 야생동물보호구역 지정에 한 발짝 다가섰다.

소들섬은 1973년 삽교천 지구 대단위 사업으로 모래가 쌓여진 17만㎡ 규모의 하중도로, 해마다 30만 마리의 가창오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흰꼬리수리와 매, 2급인 큰고니, 큰기러기 등이 찾고 있는 곳이다.

소들섬 인근의 당진시 주민들은 지난 8월 31일, "소들섬을 야생동물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며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상에 설치될 송전선로를 지중화할 것"을 요구하며 충남도에 청원서를 제출했다.

충남도의회 본회의 의결 과정과 충남도 심의가 남아있지만, 주민들은 무난한 통과를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