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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이어진 국원고 '미얀마 해외봉사' 눈길

작성일 : 2021-02-05 12:57 작성자 : 이유진 (siah1017@naver.com)

충북 충주 국원고가 4년째 미얀마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제공)

국원고는 세계교육문화원 WECA와 함께하는 미얀마 해외봉사 활동을 2018년부터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는 미얀마 양곤 쉐비다 초등학교로 가서 학생들이 직접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교내 청소 등 봉사활동을 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방문이 어려워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대중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을 통한 기부 물품 마련을 진행했다.

올해는 국내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빈곤국가 아동 돕기 프로젝트 동아리원 10여 명을 모집해 봉사활동을 계획했다.

이 동아리는 충주행복교육지구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대학 연계 청소년 프로젝트 동아리로,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학생들과 연계하여 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리 학생들을 중심으로 국원고 1, 2학년 전체 학생들이 미얀마 아동들에게 보낼 면 마스크, 에코백 등을 함께 제작했다.

물병, 손거울, 그립톡, 스티커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고, 마련된 수익금으로 미얀마 아동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구매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에코백과 수익금으로 마련된 학용품 등은 세계교육문화원 WECA를 통해 미얀마 현지로 보낼 예정이다.

최솔 학생(2학년)은 "크라우드 펀딩에서 디자인을 하는 역할을 맡아 활동했는데 직접 디자인한 물품이 후원의 목적으로 활용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봉사를 하고 미얀마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수빈 학생(2학년)은 "평소에 빈곤 국가 아동들에게 관심이 많았지만, 혼자 무언가를 하지는 못했다"라며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관리 등 능동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해 보람이 있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