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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들어오는 박쥐·쥐 등 야생동물 수입검역 강화

작성일 : 2020-12-18 13:05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농림축산식품부는 야생동물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박쥐·쥐 등 '가축 외 포유류동물'에 대한 검역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그간 야생동물 중 동물원용 우제류, 영장류, 가금 외 조류를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검역 관리해왔는데, 추가로 가축을 제외한 박쥐목, 쥐목(설치목), 식육목(개과, 고양이과, 스컹크과, 래쿤과, 족제비과, 사향고양이과, 아프리카사향고양이, 몽구스과 동물)을 지정했다.

농식품부는 수입에 앞서 광견병, 결핵병, 기생충 감염병 등 인구공통감염병 관리를 위해 야생동물 수출국에 출생·사육 조건, 시설조건, 광견병 비발생 증명 또는 예방접종 실시 조건, 수출 전 최소 30일 이상 격리검역 조건 등을 부여하고,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고시는 가축전염병 중 인수공통감염병의 유입을 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야생동물을 통한 인수공통감염병이 들어오지 않도록, 수출국 검역 단계부터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