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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회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 통과

작성일 : 2020-12-16 12:48 작성자 : 정수석 (ji5555@naver.com)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의 확대를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사진=픽사베이)

도는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 완화 지원 조례’가 도의회를 최종 통과함에 따라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도내 전역 220개 동물병원으로 확대할 수 있는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31일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조례가 시행되면 지난 10월부터 창원지역 70곳 동물병원에서 시범 시행 중인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를 본격 운영하게 된다.

조례는 반려동물 진료비 자율표시제와 관련한 진료항목 및 진료비 결정, 진료항목별 진료비 표시방법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도민의 반려동물의 진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도지사가 동물병원 진료비 표시장비 설치비용, 저소득층 반려동물 진료비용 및 반려동물 등록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이에 따라 우선 내년에는 3개 사업에 총사업비 15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5000가구에 가구당 진료비 24만원을 지원하고 반려동물(반려견) 6000마리에 대해 마리당 등록비 4만원의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비용을 지원한다.

도는 조례 통과로 저소득층과 서민계층에 반려동물 진료 기회를 부여하고 반려동물 등록률 향상을 도모해 증가하는 유기·유실 동물의 수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